오성환 시장 충남산학융합원 등 방문
간담회 열고 미래 먹거리 창출 논의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22일 충남산학융합지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2일 당진시 신성장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충남산학융합지구와 첨단금속소재센터, 태양광 유지관리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관련 사업 내용을 보고 받은 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충남산학융합지구는 2017년 개교한 호서대 당진캠퍼스와 (사)충남산학융합원의 설립으로 본격적인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이 운영돼 왔으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및 근로자의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완공된 첨단금속소재센터는 금속 소재 부품산업 위주의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해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시험평가 인증 지원을 통한 첨단 금속소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태양광 유지관리 실증시험장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시험평가 및 품질 인증 유지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 올해부터 3년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 플랫폼이 건립돼, 수전해 부품개발 및 수소 산업의 다각화를 위한 기업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 충남테크노파크 박광희 단장 등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함께 호서대 당진캠퍼스 활성화 방안 및 각 센터의 향후 역할과 협조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 시장은 “당진시 신성장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민간 투자 및 기업 유치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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