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 장암면(면장 윤상철)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맞게 수립하는 복지 계획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장암면에선 노인돌봄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62%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암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 지원 대상자 5명과 마을주민 5명을 1:1로 매칭했다.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윤상철 장암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주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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