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대상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올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취업 의사는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 탐색 및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한다.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다. 현재까지 수료한 인원은 모두 75명에 이른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올해 100명 수료 목표로 월 1회 4시간씩 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다음 달 9~11일로 예정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은 △취업희망분야 살펴보기 △취업걸림돌과 해결방안 찾기 △DISC 행동성격유형검사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모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특전으로 간식 제공, 새일 인턴지원금 대상자 우선 선발, 교육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 발급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여성들은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www.buyeosaeil.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 밴드에서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41-83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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