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재난 예방과 대처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 상황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8일 완료하고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폭염, 홍수 등의 자연 재난과 도심 내 대형 화재, 산불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 빠르고 빈틈없는 재난 대처 및 시민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재난상황실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했다.

시는 공사비 약 5억9천만원을 투입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재난현장 영상정보 실시간 중계기능 △재난안전 대책본부 면적 확대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을 구축했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정식 개시를 선언하며 기존 수립한 상황실 운영계획에 따라 관리 및 유지보수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재난 상황 대비 및 진두지휘에 효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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