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특허 출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의료인공지능팀이 국책과제를 맡아 의료데이터셋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기 개발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인공지능팀은 현재 533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중환자 빅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인공호흡기 환자의 기계환기이탈 가능성 조기예측 모델 △신생아 중환자의 기관 삽관 적응중 예측 모델 △ECG Waveform을 이용한 패혈증 환자의 예후예측 모델 △PPG Waveform을 이용한 혈역학적 변수 추정 모델 △Waveform을 이용한 비신경계 중환자의 뇌경색 및 뇌출혈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298억원을 투입한 AI정밀의료솔루션 사업에서는 갑상선암 재발예측을 위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는 등 국책과제 6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IEEE Transactions on Neural Networks and Learning Systems (IF, 영향력지수=14.26)’, ‘Neural Networks (IF, 영향력지수=9.66)’ 등 최상위권 국제학술지에 4건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전도 파형 구성요소 인식 트랜스포머 기반의 심방세동 진단’을 비롯한 3건의 특허 출원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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