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종)는 지난 20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당진시 지사협 민간위원장(김창희)과 관계공무원,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회의는 제4기 지사협 신규위원 위촉식 및 민간위원장 선출 및 2022년 합덕 지사협의 특화사업 승인에 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3기에 이어 이봉호 주민자치회장이 만장일치로 4기 민간위원장에 재임됐으며, 특화사업으로는 ‘함께그리는 아동. 청소년의미래’라는 관내 초·중·고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전개하기로로 의결했다.

이기종 공공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여건은 녹록치 않겠지만 십시일반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빈곤과 질병, 장애, 독거 등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 합덕읍이 되도록 모든분들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봉호 민간위원장은 “많은 부족함이 있는 사람에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심에 부담감이 크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사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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