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수신면 게이트볼 동호회(회장 한동석)는 20일 수신면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2022년 천원동우회 수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옛 천원군 게이트볼 회원들이 결성한 단체인 천원동우회가 주최하고 각 읍·면 분회가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노인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 12개 읍면에서 13개 팀,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해진 대진 방식에 의해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 대부분이 노인들이므로 대한노인회 수신면 분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성대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동석 수신면 게이트볼 동호회 회장은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활성화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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