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 무더위 시작과 함께 벌들의 왕성한 활동시기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며, 말벌에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을 유인하는 단 성분의 음료 주의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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