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29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제47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에 참가할 화장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 12~14일 열리는 이 박람회는 세계 800여개 기업, 4천500여개 브랜드, 바이어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중국 우한시에 소재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박람회에 대리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홈페이지(taocjbao.com)의 모집 공고를 참조해 이메일(375744097@qq.com)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 기업이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