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디자인 등 내달 공개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조폐공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의 기념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 최고 축구리그인 EPL 2021/22 시즌 동안 23번의 골로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훗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골든부트’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메달을 출시하기로 손흥민 선수측과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메달은 8월 중 판매 목표로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판매 수량, 디자인 등은 8월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손흥민 기념메달을 출시한 바 있는 조폐공사는 손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EPL에서 골든부트 상을 수상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손흥민 골든부트 기념메달은 2021년 출시한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과 차별화된 형태, 기술로 골든부트 수상 의미와 이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고 판매수익금 일부는 손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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