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시청 봉서홀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0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이 천안시 노인복지관 2개소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돌봄 어르신 가정에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을 대비하고 정리수납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는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물품 지원 및 그 외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천안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건강상태나 욕구에 따라 생활지원사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2,855명의 홀로 삶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질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어 안전이 우려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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