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교에 1억2000만원 투입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어려워하는 과학 개념을 쉽게 익히고, 사물인터넷 장비를 이용해 학습·실험·토의가 가능한 미래 융합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은 학교 과학실의 현대화와 첨단기자재 등을 구비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교(초 5교, 중 8교, 고 7교)에 1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학교 급 별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충북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맞는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최소 1실의 지능형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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