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5일부터 17일 까지 3일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재난위기 가정 2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브리지봉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단 67여 명이 참여했다.

집수리 활동에서는 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형광등, 도배, 바닥재 등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서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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