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군 산하 전 기관(본청, 직속기관, 읍·면, 사업소)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대상으로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현지 전수조사와 전자태그(RFID) 기반 재물조사, 물품관리별 자체 재물조사계획 수립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특히 물품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 부서의 물품에 대해 전자태그단말기(응용S/W가 탑재된 휴대용 리더기)로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 수리가 가능한 물품은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활용품은 양여, 매각 등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선기 진천군 회계과장은 “이번 조사 기간뿐만 아니라 실제 부족품과 초과품 등을 물품 현황자료에 반영해 정확한 물품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마다 진행하던 정기재물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의 일부 개정으로 1년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재물조사지침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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