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종 공약실천방향 보고회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민선8기 박경귀號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회, 인수위)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이다.

이날 보고회는 아산시장직 인수위원 및 시청 국·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개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의 연장선이자, 박 시장이 읍면동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다.

또 김동회 위원장은 위원회와 각 부서 담당자들이 심도 있게 논의·검토한 읍면동별 약속한 사업에 대한 각 사업별 핵심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박 시장 주재 속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주 공약실천계획 보고에 이어 지역별 약속사업 보고까지 지난 한 달 동안 공약을 구체화하고 여론을 담아내기 위해 분초를 다퉈가며 늦은 밤까지 고생해준 인수위원과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아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에 대해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도 어렵게 생각하지만 시민과 약속한 사항인 만큼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고,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살려 아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자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약속사업은 총 146건으로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건 91건 △기존 진행중인 건 40건 △신규사업 15건이다.

또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 공약실천방향보고회 및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