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학교에 금연지도사 방문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금연인식을 확산하고 금연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금연지도사와 함께하는 금연상담’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금연상담은 금연지도사(4명)가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천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에 주 1~2회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6월부터 금연 상담을 희망하는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연지도사는 보건복지부의 ‘흡연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 SENSE(simple easy new smoking prevention)’를 중심으로 흡연의 폐해와 흡연 거절 방법 등을 상세히 들려준다.

또한 호기심으로 흡연을 접한 학생이 금연하고자 할 때 필요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개별상담 및 그룹 상담도 진행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스스로 금연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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