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이 14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2022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클럽리그 15개 종목에 참가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상팀을 대상으로 상장과 트로피, 시상품을 전달하고 댄스 부분 우승팀인 탄금초등학교, 중앙탑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지난 5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남녀학생 1천300여명이 참여해 15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학교스포츠클럽리그에서 종목별 우승 학교는 오는 9월 2일 열릴 예정인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체육 시설 이용과 심판 지원, 경기 운영 등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체육단체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