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투자·수출·인력 등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정장식)는 지역 대표 K-예비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성장 유망기업 3개사를 발굴, 중진공 K-예비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분석 장비 제조기업 ㈜셀젠텍, 반도체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에프알디, 스마트팜 구축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주) 등 총 3개사를 지역형 K-예비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중진공의 지역형 K-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은 정부 전략산업 및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K-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투자, 수출, 인력 등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형 K-예비 유니콘은 후보 기업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역 관계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한다.

투자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유망기업에 민간 투자자를 만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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