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이욱희 의원(국민의힘·청주9)이 13일 “충북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타 시·도의 반도체 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충북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북도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반도체 육성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실질적 방안으로 △반도체 기반시설 인허가 절차 지연에 대한 대책 마련 및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도내 반도체 학과 개설 및 정원 확대를 통한 우수 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 육성은 충북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며 “충북을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충북도정과 충북교육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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