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오늘을 깨우다, 미래를 열다’ 주제로 진행
진로·교육과정 체험 제공…학교별 온라인 진학 상담도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15~16일 ‘오늘을 깨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청주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와 교육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키우려고 마련했다.

행사는 △청주 지역 학교 유형별(일반고·특목고·직업계고) 교육과정 체험 부스 운영 △고교 온라인 진학 상담 △1대 1 진로 검사와 상담 △미리 보는 대입 특강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 등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 체험 부스에서는 36개 고교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선택형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학교별 온라인 진학상담을 한다.

진로 검사와 상담은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하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학습 성격 유형과 현재의 학습 행동을 파악해 진로 코칭을 해준다.

지능형 과학실과 가상현실 체험, 인공지능 코딩 진로체험 부스 운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유망 직업도 알아 볼 수 있다.

변화하는 대학 입학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미리 보는 대입특강’도 마련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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