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8000만원 투입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성장기 아동 중 인지, 의사소통, 행동 발달 등에 지연양상을 보이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게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과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따듯한 홍성군 만들기에 나선다.

발달 재활서비스란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 뇌 병변 장애 등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게 인지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 및 운동기능의 발달 및 기능의 향상을 돕기 위해 언어, 청능, 미술 심리 재활, 음악 재활, 행동, 놀이 심리, 재활 심리, 감각 발달 재활, 운동 발달 재활, 심리 운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관내 발달 재활서비스 수혜 아동은 6월 기준 163명이며, 더 많은 장애아동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1억원을 증액한 약 3억8천만원을 편성해 대기 인원을 최소화했고, 더불어 제공기관 간의 경쟁을 통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들의 선택을 넓히기 위해 올해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증가시켜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만 6세 미만)의 경우 장애가 예견되어 발달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을 받았으면 발달 재활서비스 의뢰서 및 검사자료로 대체 신청 가능하며, 바우처사업의 본인부담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면제, 2만~8만원까지 5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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