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 청주세무서장 취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송영주(57·사진) 청주세무서장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송 서장은 1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과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세금부과와 징수에서는 조세법률주의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전례 없는 코로나 19 범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세수조달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탄력적이며 유연한 세정운영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한 송 서장은 국세청(7급 공채)을 입직, 부산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북대전세무서장,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동청주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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