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6학년 단체 준우승·남자 3~4학년 단체 우수상·여자 단체 우수상 등

충북 증평검도관 남녀 학생들이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증평검도관 남녀 학생들이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5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충북 증평검도관 남자 5~6학년 선수팀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2일간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증평검도관 5~6학년 선수팀(삼보초-이현서·이건탁·최종혁, 증평초-박시량·윤동호)이 경기 포천검도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증평검도관은 광주 진성검도관에 1대 4로 패해 준우승에 거뒀다.

또 남자 3~4학년팀과 여학생팀은 각각 우수상을, 개인전 여자 1~3학년에서 증평초 윤솔하가 3위를 기록했다.

군 단위 검도관이 전국 시·도검도관에 겨루는 전국 초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지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증평검도관의 대회 성적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식 증평검도관장은 “아이들이 성장 할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님들과 괴산증평교육청, 증평군체육회, 증평군검도회, 충북검도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잘 성장 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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