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가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제32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11일 미술과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2일 음악과 정기연주회, 15일 무용과 정기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과는 11~16일 ‘다시, 봄’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등 총 34점을 전시한다.

음악과는 12일 오후 7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의 막을 연다.

궁중의 행사나 왕의 행차에 사용된 ‘취타’ 정악 합주로 시작을 알리고 국악 전공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액맥이 타령’을 선보인다.

또 ‘못 잊어’와 ‘김광석의 노래’곡 합창, 20세기 영국 작곡가 홀스트(G.Holst)의 대표곡 ‘행성’ 관현악 합주곡을 연주한다.

무용과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독무 작품을 시작으로 실용무용 군무, 발레 군무, 현대무용 군무, 한국무용 군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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