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11일 오전 본청 현관에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11일 오전 본청 현관에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열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1일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배려 day!’를 주제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감사관, 노사협력과 직원과 함께 출근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원 간 존칭어 사용하기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의 말 경청하기 △진정한 사과하기 등을 홍보했다.

도교육청 본관, 행복관, 사랑관 입구에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적어 붙이는 게시판을 설치해 직원들의 의견도 들었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해 모두가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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