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9일까지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 개선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 중인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현장 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해 총 환경개선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성세제 군 경제과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