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최근 광주광역시 아파트 2곳에서 관창 수백개가 도난당하는 피해가 발생해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 등에 의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 설비다.

특히 옥내소화전의 중요구성품인 관창이 없을 경우 초기진화가 어려워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관계인의 주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동 조치하면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관창 분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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