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가 ‘친환경 자동차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9일부터 3개월간 취업멘토링, 취업캠프, 선·후배 멘토링데이, 동행면접 등 교육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기업설명회, 기업 인사담당자 미팅 등을 추진해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도 확대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 18명 중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자동차산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위한 이번 교육은 수소·전기차 부품 소재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과정의 실무능력을 강화해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 11명의 교육생이 조기 취업에 성공한 것은 교육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 덕분”이라며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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