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별 수준 높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를 시작하고 처음 개최하는 이번 읍면동장 회의는 관련 국장과 시청·구청 과장, 읍면동장이 모여 그동안 누적됐던 주민불편 생활민원을 시급히 해소할 해결책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시민 불편사항이 다수 발생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해소대책이 뚜렷하지 않았던 잡초제거, 소공원 청소, 방치 생활폐기물 정리 등 기초 생활민원 해소에 대해 논의했으며, 31개 읍면동장들은 각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도 병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로변 잡초, 소공원 환경정비 등 도시환경 분야에서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정비 등 추진에 필요한 예산반영과 사무분장 개선 등을 조치해 시민들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생활 민원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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