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춘하)는 10일 천안시민의 숲에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제2회 백석동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그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백석동 주민자치회 교육홍보분과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노종관. 김미화 천안시의원. 이효은 백석동장. 장영기 법무부 보호 관찰협의회장. 이정만 천안시(을) 당협위원장. 이혜주 본대회 추진위원장 등 사전접수 참가자 222명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혜주 추진위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도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인해 부득이 오늘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전원이 참석해 미안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정도희 천안시 의장은 “어린이들의 축젯날 짧은 축사에 담을 말은 어린이 여러분과 부모님들 곧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시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춘하 백석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표현해 보라고 하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함박웃음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지사상(금상) 이다은 (백석초 4년) 외 3명, 충남교육감상(최우수상). 전완준 (한들초 2년)외 5명, 천안시장상. 최혜인 (환서초 5년)외 3명, 천안시의회의장상 지민준(아이솔 유치원)외 3명, 등 21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회 백석동 어린이 미술대회는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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