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지난 두 달간 진행한 북방 5개국 청소년 온라인 쿡방 교류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국가들은 올해 한국과 수교 30주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시연하며 이국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소통했다.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회차마다 요리 시연과 함께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청소년들의 생활상을 실시간 중계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였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교류전이 미래의 주역인 각국 청소년이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며 “상반기에도 도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학생 지방외교회의 등을 추진하고 국가외교를 보완하는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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