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김영명(사진) 전 충남도청 경제실장이 7일 제8대 당진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7일 오성환 당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부시장은 취임식은 생략하고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부시장은 지방고시 4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환경공학 공학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정책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99년 공직에 입문해 공주시 의당면장, 충남도 수질관리과장, KDI(국제정책대학원) 파견, 외교부(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관) 파견, 산림환경연구소장, 환경관리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신임 부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당진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공직자 여러분들과 합심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역점 시정과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17만 당진시민들의 행복과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오성환 시장님을 충실히 보좌하며,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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