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하반기 첫 시작을 알리는 7월,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를 7일과 8일 양일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는 내실 있는 연주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이 더해져 천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7은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낭만이 있는밤, 트리오 콘서트’로 꾸며진다. 낭만시대라 일컫는 19세기 곡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피아노 등 다양한 구성의 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8은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지역중견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과 함께하는 성악의 진수’가 펼쳐진다.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 -카르멘’,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투란도트’ 등 다양한 오페라를 비롯해 ‘아름다운 노래’, ‘마중’, ‘연’, ‘첫사랑’, ‘산노을’, ‘쥐’ 등 한국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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