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오는 8일 오전. 충남 도내 초등학생 863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한 어린이를 위한 국악뮤지컬이다.전래동화를 있는 그대로 구현하는데서 탈피하여 입체감 있는 무대연출와 환상적인 영상의 조화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어린이 뮤지컬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연출된다.

어린이를 위한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판소리,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소재를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교육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한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감수성 발현 및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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