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방문 이어 12일부터 읍면동 주민 간담회도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민선 8기 시정가치 중 하나인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박경귀(사진)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 5일 기관·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과의 열린 간담회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박 시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호서대 등을 방문해 기관·단체장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정부·기업·연구기관·학계 등 다양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할 때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시가 수시로 소통하며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는 8일까지 검찰청 천안지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경찰대, 선문대, 순천향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축협, 아산우체국, 산림조합, 아산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읍면동별 주민과의 열린 간담회도 개최한다.

일정은 △배방읍(12일) △온양3동·온양6동·송악면(13일) △둔포면(15일) △염치읍·음봉면(18일) △영인면·인주면(20일) △신창면·온양4동(21일) △도고면·선장면(22일) △탕정면·온양5동(25일) △온양1동·온양2동(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간담회의 장소 등 참여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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