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대 의원들이 6일 열린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기군의회부터 세종시의회 역대 의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제4대 의원들이 6일 열린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기군의회부터 세종시의회 역대 의원들이 참석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는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제4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제2부의장에 김학서 의원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거쳐 △행정복지위원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장 이소희을 선출했다.

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광운, 부위원장 여미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신일, 부위원장에 김충식 의원을 선임하고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된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다.

상병헌 의장은 “원 구성에 이르기까지 언론과 시민들께서 질타와 걱정스러운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시민만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여야 간 합의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