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2022 AI 페스티벌’과 ‘2022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AAiCON) 참가자들이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2022 AI 페스티벌’과 ‘2022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AAiCON) 참가자들이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AI융합교육연구소가 지난 1~2일 국립중앙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2 AI 페스티벌’과 ‘2022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AAiCON)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AI와 관련한 페스티벌과 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해 어린이부터 노인, 인공지능 입문자에서 연구자, 내국인에서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뜻 깊은 행사로 계획됐다.

AI 페스티벌은 ‘온몸으로 즐기는 AI오락실’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김인주씨의 참여로 ‘AI 로봇을 이겨라’와 ‘AI 로보 팩토리’를, 대전교육정보원·대전 AI지원체험센터 지원을 받아 ‘AI 동계올림픽’, ‘AI 픽토그램’, ‘AI 가위바위보’, ‘바나나 받기’, ‘헤이 클로바 로봇 댄스 체험’을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국적 참가자들은 웹캠 앞에서 연신 손과 발을 움직이고,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머금으며 각종 체험 활동을 즐겼다.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으로 완성되는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강연과 기업 발표, 포스터 및 Oral 프리젠테이션, 코드 유사성 판단 AI 경진대회 및 논문 시상, 튜토리얼 세션, NVIDIA DLI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귀훈 AI융합교육연구소장은 “AI 전문가들 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님을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진행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 페스티벌 행사가 매년 발전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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