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례회의서 새로운 변화 주문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4일 취임 후 처음 주재한 7월 월례회의에서 “마음만 조금 바꾼다면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다른 상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교육청이 새로운 충북교육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만드는 터전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마음먹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라도 변화를 접하면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고 우려도 될 것”이라며 “하지만 머무르고 정체된 상태로는 아무런 발전도,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은 상당기간 정체됐다. 어떤 면에서는 되레 퇴보한 것도 적지 않다. 이제 그렇게 머물렀던 그 자리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윤건영이 그런 변화를 이끌겠지만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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