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에 신경철 의원 선출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의회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군의회의 공식적인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군 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부의장을 선출, 원 구성에 나섰다.

투표 결과 의장에는 3선의 신경철 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전재옥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제9대 전반기 태안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같은 날 군의회는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 위기,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내빈 초청을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개원식을 열었다.

신경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전반기 의장직을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긴 하나 대내외 위기상황임을 감안하면 절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소통과 협치로 군민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삶을 견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의회 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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