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욱 진천소방서장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한종욱(58·사진) 진천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한 서장은 청주 옥산면 출신으로 1993년 7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관했다.

한 서장은 그동안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과 기획감사팀장을 거쳐 충주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증평소방서장,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장, 보은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한 서장은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경험한 소방행정능력과 다수의 재난현장 경험으로 문무를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아왔다. 또 직원들에게는 유연한 소통 능력과 인자한 성품으로 덕(德)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더 확실한 현장대응, 더 따뜻한 조직문화, 더 깨끗한 소방행정을 통해 더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월면 신월리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직접 발로 뛰며 인명 수색 현장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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