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일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를 비전으로, 3대가 하나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그랜드 계획 추진을 약속하면서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도시철도 3~5호선이 동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구간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과 긴밀한 정책협의를 통해 조속히 중구를 관통하는 저심도 도시철도 3호선의 조기건설을 이끌어내 중구 교통흐름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대전천·유등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문화쉼터 조성에 힘을 모으고, 보문산과 뿌리공원 등에 체류형 도시여행 인프라를 조성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중촌 근린공원 주변을 벤처밸리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고, 소규모 중천(中川)축제를 월 1회 열어 원도심 활성화 숙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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