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무 개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대농로 88)로 이전해 오는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임시청사 2층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사무실, 검진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을 마련했다.

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등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민간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임시청사 이전 시 6년여간 6억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고, 치매안심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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