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등 혜택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인 임성준(사진)씨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수여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한 제도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현재 대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의 심사과정을 걸쳐 총 60명을 선발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게 되는 학생은 매학기 250만원 학업 장려비, 매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으며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현재 KAIST 1학년에 재학 중인 임씨는 △2021 ISEF(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 △2021 대한민국인재상 선정 △2020 캔위성체험경연대회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도 이온조·김은채 졸업생 2명이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