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은 1일부터 행정업무 협업증진을 위한 협업포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업포인트‘란 공무원이 다른 부서(기관)의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받거나 지식·장비·자료공유 등 협업한 경우에 협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메시지로 선물하는 공직 내부 시스템이다.

이번 협업포인트 제도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서 간에 업무 장벽을 줄여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매월 1일 직원 1인당 200포인트씩 자동 배정받아 협업을 한 상대방에게 1회 10포인트씩 감사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으며 협업이음터 참여, 협업행정 추진 등 특별한 협업 성과를 낸 개인(부서)에는 특별 협업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다.

군은 연말 협업포인트 실적을 합산해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한 포상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포인트제 도입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자연스러워지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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