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 선정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이희자)는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여성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사업은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안전교육 관련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모두 5회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첫 수업은 재난 안전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노인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남은 4회의 교육은 교통안전과 화재예방, 지진대응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시 여성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나 예비군 훈련, 직장 내 소방교육 등 다양한 경로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남성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여성들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제공된 교육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고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 된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안전 정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