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각종 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방지키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을 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호우경보에 따라 가동된 긴급구조통제단은 대응1단계에 따라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비상소집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어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 지시 및 각각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 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등에 대한 방안을 지시했다.

이날 가동된 긴급구조통제단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관내에서 30일 오전 7시까지 모두 53건의 주택, 차량, 도로장애 등의 구조 신고가 접수돼 배수지원과 안전조치 등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류장균 재난재응과장은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른 자연재해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대응요령과 안전수칙을 숙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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