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한글교육의 방향을 찾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은 한글사용 책임관인 유·초·중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2 한글사용 책임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새롭게 신설된 이번 연수는 ‘국어기본법’, ‘국어기본법 시행령’과 ‘충남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개설됐다.

한글사용 책임관인 각급 학교 교장의 역할과 한글 및 한글사용(국어) 책임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학교에서의 올바른 한글사용으로 학생 교육의 질 향상과 국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국어원과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를 초빙해 공공언어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올바른 한글사용 이렇게 실천해요 등의 강의로 한글사용 책임관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윤희송 원장은 “한글사용 책임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한글사용 책임관의 역할과 올바른 한글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공공언어 사용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다”며 “올바른 한글사용 종합 정책과 발맞춰 향후 지속적이고 보다 발전적인 내용으로 한글사용 책임관 연수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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