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오이 등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딸기 재배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는 총 54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의 이인하 연구사가 전문 강사로 초빙돼 ‘딸기 육묘 후반기 관리’의 주제로 강의해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작목별 교육을 개설해 수준별·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산지 교육은 연중 농사일로 분주한 농가를 배려하는 취지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 주산지 교육은 과정별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시설 오이·시설 고추 및 딸기(2차)과정을 진행한다.

또 오이 교육은 오는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고추교육은 12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딸기교육 10월 중 동절기 관리 주제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는 작목별 교육 외에도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상담교육(7월), 2022년 달라지는 농지법, 농업 세무와 같은 전문경영 실무교육(8월), 디지털 신기술 현장교육(9월)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또 중소규모 영세농을 위한 강소농교육, 체험농가, 귀농귀촌인, 농업리더 전문교육(시민대학·미래농업 아카데미) 등 대상에 따른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 farming/index.do)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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