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심옥화)는 전날 영춘면에서 ‘9호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아홉 번째 자원봉사 나눔 마을로 영춘면 상1리를 선정했다.영춘면 상1리는 마을 환경 개선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영춘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아이들이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그려 넣은 벽화 타일이 시선을 끌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쉼터 벤치를 만들고 대형 바람개비를 설치해 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현판식과 함께 자원봉사 나눔터를 열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혈, 네일아트, 안전용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심옥화 센터장은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활력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연계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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