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고령자를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은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형식이다.

시에 따르면 공급물량은 17호(예비대상자 포함 51호)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회 재계약(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2년 6월 14일) 이전까지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지원한도액 6천만 원 내에서 전세보증금 2% 또는 5%를 부담하면 되며,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를 LH로 매월 납부하면 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봉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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